영화 살인의추억이 벌써 14년전 영화라니...

세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여기서 박해일도 되게 어려보임






첫등장






살인사건 용의자치고는 되게 순박해보임






취조실로 데려왔는데

진짜 비누냄새 날거 같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거 보고 깨달았음






인간비누...






일본에는 소금상이었나?

그런 얼굴상이 따로 분류돼서 인기라던데

한국에서는 그거에 맞는 배우가 박해일이 아닐까 싶음






눈동자 도르르륵






순박....


소설 젊은 느티나무 첫구절이

"그에게서는 언제나 비누 냄새가 난다" 인데

딱 그 느낌임







비누인간 2222






이건 각자 다른 질문에 모두 "네" 라고 대답하는거






이건 "아니요"






(쭈굴)






회색 목폴라가 이렇게 멋진 옷이었나






박해일은 눈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다

착해보이면서도 나빠보이는 눈






멱살 ㅋㅋㅋ






끝까지 자기 하고싶은 말은 다 함






싸패역할 같은거 맡아서 영화 찍어줬으면...






이거 진짜 취향저격 ㅠㅠ






유재하 노래 들으면서 감상에 젖은 모습






(어이없음)






이것도 취향저격2222






앗 눈부셔






이때 살짝 무섭...






금방이라도 울것같네






진짜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청순...





갑니다-






아까 멱살 잡힐때가 좋았다






턱주가리 잡힌채로 노려보는중






얻어터져가지고 피도 질질 ㅠㅠ






훌쩍훌쩍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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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영화는 괴물 말고는 별로 안봤었는데

최근에 살인의추억을 보니까 역시 거장은 거장이다 싶음


재밌다